2020. 10. 21. 05:52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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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align: center;"> 근데 사실 저동 #전쟁의 책임에 대한 논쟁 # # 가 항상 궁금했는데요.잇님들 관심에 저도 한번더 알아냈어요!그럼 진짜로 준비해볼까요?구독자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는의미로곧 시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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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 center;"> 남북 전쟁의 원인에 관해서는 후세의 역사가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전쟁 당시에도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북부인들은 남부인들이 미국의 건국 이념에 어긋나는 노예제를 고집함으로써 전쟁이 일어났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남부인들은 북부의 양키들이 각 주의 주권(州權)을 침해했기 때문에 무기를 들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경제적 결정론자들은 남북 전쟁은 서로 반대 되는 두 개의 경제 집단, 즉 남부의 지주 세력과 북부의 상공업 세력 사이의 충돌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남북 전쟁은 미국이 농업 사회로부터 산업 사회로 옮겨 가는 현대화의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였다.
1940년대의 '수정주의자들'은 문화와 가치관이 다른 두 개의 문명을 하나의 국가로 통합했던 부자연스러운 상태가 남북 전쟁을 가져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전쟁은 구체적인 이해 관계의 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났다기보다는 단순한 감정을 둘러싸고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북부와 남부는 서로 상대방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은 그러한 허상(虛像)에 대항하여 싸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남북 전쟁이 일어나게 된 데에는 노예제 문제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확실하였습니다.
링컨은 연방의 보존 문제에 더 큰 관심이 있었으므로 노예제 폐지에 대해서는 신중하였습니다.
그는 노예제가 나쁜 제도라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반드시 폐지해야 합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인종적 평등에 대한 신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는 백인과 흑인이 평등하게 살 수 있습니다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흑인을 서인도의 아이티나 중앙 아메리카로 보내 식민지를 건설하게 할 생각도 했던 것입니다.
그 때문에 링컨은 남북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도 노예제 폐지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남부를 자극하여 연방을 완전히 깨뜨릴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 초기에 북부의 장군들이 점령 지역에서 노예제를 즉각 폐지하자고 건의하였을 때에도 그는 반대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그는 전쟁 기간의 3분의 1이 지난 1862년 7월에 와서야 노예 해방령을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1862년의 노예 해방령은 반란 지역의 모든 노예가 1863년 1월 1일부터 영원히 자유롭게 됩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와 같이 북군이 미리 점령하고 있던 지역이나 경계 주(境界州)의 노예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또, 반란에 가담한 주라 할지라도 90일 안에 다시 연방으로 돌아오면 노예제는 그대로 존속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간단히 말해, 링컨은 노예제 문제보다 연방의 보존에 더 관심이 있는 국민주의자(nationalist)였다.
그 때문에 링컨의 온건하고 보수적인 태도는 공화당 급진파의 불만을 샀다.